지구에는 감자요리를 만드는 굉장히 많은 방법들이 있습니다. 쉽고 맛있고 영양분도 풍부한 훌륭한 재료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감자를 요리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감자를 부숴버리는 것입니다. 이 맛있는 요리법은 감자튀김, 회오리 감자, 또는 매쉬 포테이토만큼 유명하지는 않을지 모르지만 그 맛은 비견되거나 우위에 있다. 말할 수 있겠습니다. 이 요리의 가장 큰 장점은 겉은 바삭하지만 속은 부드러워서 한입 한입에 식감이 완벽하게 대비된다는 것이다. 이 레시피는 10분의 준비 시간과 40분의 요리 시간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여러분의 메인 요리와 함께 먹는 훌륭한 사이드 메뉴로 손색이 없습니다. 이 요리의 핵심 재료이자 빛나는 별. 바로 작은 알감자입니다. 흔히들 휴게소에서 먹던 그 사이즈의 감자가 맞습니다...

멕시코를 대표하는 수프 요리라고 할 수 있는 멕시칸 치킨 스튜. 혹시 드셔 보셨나요? 꽤나 매콤하고 맛있습니다. 한국 사람들도 매운맛을 좋아하지만 멕시코 사람들도 그에 못지않은 것 같아요. 하지만 한국의 매운맛과 조금 다른 매운맛을 느껴보실 수가 있는 요리입니다. 할라피뇨와 세라노 고추로 인해 이국적인 매운맛과 향이 마치 해외여행을 간 것만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됩니다. 오늘 레시피는 카레를 만들 때와 조리과정이 굉장히 비슷합니다. 야채를 다듬고 볶고 졸이는 과정이 재료만 바뀌었지. 방식은 빼다 박았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이제 뭔가 할 맘이 생기지 않으신가요?? 닭고기와 야채들을 준비합시다. 닭고기 어느 부위든 살코기만, 양파, 토마토, 피망, 다진 마늘, 토마토, 옥수수, 소금, 후추, 큐민, ..

혹시 필리 치즈 스테이크를 아시나요?? 따뜻한 빵 안에 소고기와 야채 그리고 치즈를 듬뿍 넣어서 먹는 이 요리는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유래했다고 하는데요. 재료만 봐도 알다시피 굉장히 맛있습니다. 그리고 미국식 샌드위치 중 호불호가 가장 적은 메뉴라고 생각합니다. 먹기 편하도록 잘게 썰어진 소고기와 녹은 치즈를 서브웨이에서 볼 수 있는 샌드위치 빵 안에 넣어서 먹는 메뉴인데요. 유학생들도 굉장히 좋아하는 음식이며 이 음식을 보면 유학생활중 자주 먹게 되는 음식이라고 해요. 필라델피아 치즈 스테이크는 다양한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Philly Cheese Steak, Cheese Steak, Cheese and Steak 이렇게 부르는 명칭이 다양하니 식당에 가셔서 주문하셔도 혼동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우..

스매시 버거는 맥도널드, 인 앤 아웃 등과 같은 미국의 햄버거 체인점 이름입니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마니아가 많고 특별한 재료들도 즐길 수 있어서 꽤 인기 있는 브랜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이 햄버거의 특징을 살려서 집에서 한번 만들어볼까 합니다. 도전은 아름다운 것이니까요. 자 한번 시작해볼까요? 햄버거를 만들어보는 게 처음이시면 어떤 재료가 필요한지 잘 생각이 안 날 수도 있지만 지금까지 먹었던 햄버거들을 곰곰이 떠올려본다면 어떤 재료들이 햄버거 안을 채우고 있는지 어렴풋이 기억이 나실 거예요. 햄버거의 제일 중요한 부분. 바로 소고기죠. 햄버거용 소고기를 넉넉하게 구입하시고 햄버거 번, 체다 치즈, 케첩, 머스터드소스, 피클 정도가 필수 재료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개인의 호불호에 따라..

참치와 치즈는 자칫 어울리지 않을 거라고 생각들 하지만 사실은 매우 잘 어울리는 재료들입니다. 특히 바삭하고 따뜻한 토스트에 야채와 참치와 치즈를 같이 넣고 한입 씹으면 행복한 미소가 저절로 피어오르죠. 혹시나 집에 와플 기계가 있다면 와플 기계로 토스트를 해도 좋습니다. 일단은 참치 샐러드를 만들어야 됩니다. 참치캔을 두어 개 정도 준비하시고 마요네즈도 구비하셔야 됩니다. 치즈와 버터 그리고 양파와 샐러리, 소금과 후추 정도면 기본적인 재료들은 다 갖춘 셈입니다. 아 마지막으로 토스트용 빵이 필요하죠. 식빵보다 조금 두꺼운 걸로다가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치즈는 체다치즈도 좋지만 다른 치즈들도 괜찮습니다. 열을 받으면 녹기는 매한가지이기 때문이에요. 맨 처음 스텝으로는 야채와 참치를 섞어서 샐러드처럼 만..

요즘은 조금 자주 볼 수 있게 되었지만 예전에는 근사한 레스토랑에 가거나 해외여행을 가서 식당을 가게 되면 가끔 마주칠 수 있는 요리였습니다. 사이드 메뉴에서 보통 찾을 수가 있죠. 여러 가지 요리와 궁합이 잘 맞고 이 요리만 먹었을 때도 맛의 밸런스가 나쁜 느낌은 없습니다. 바삭한 튀김옷과 적당한 기름기를 안에 숨어있는 양파가 싹 잡아주기 때문이죠. 맥주 안주로도 사이드 메뉴로도 그리고 간식으로도 손색이 없는 요리. 바로 어니언링입니다. 양파에 취약하신 분들은 양파를 손질할 때 안경을 착용하시면 효과가 조금 있습니다. 어니언링이니까 일단은 양파가 있어야겠죠? 그리고 밀가루와 소금, 베이킹파우더, 계란, 우유, 빵가루, 또 튀겨야 하니까 식용유도 있으면 좋겠습니다. 카레향이나 고추 향이 나길 원한다면 카..

맥 앤 치즈는 매우 유명한 음식이고 누구나 다 아는 맛이라고 생각하지만 여러 가지 버전의 비슷한 요리들이 매우 많습니다. 끝도 없이 다양하게 커스터마이징 된 요리들이 있습니다. 마치 김치피자처럼 말이죠. 오늘은 맥 앤 치즈와 페스토 소스를 끼얹는 레시피를 알려드릴 텐데요. 정말 기가 막히게 잘 어울리는 레시피이니 배워두시면 좋을 것 같네요. 마카로니와 치즈의 풍부한 풍미와 어우러지는 페스토 소스 생각만 해도 소름 끼칠 만큼 맛있을 것 같네요. 페스토 소스와 치즈를 삽시다. 일단은요. 이 재즈를 입힌 맥 앤 치즈의 많은 재료들은 파스타, 버터, 밀가루, 우유, 마늘 가루, 그리고 파르마산 치즈와 같은 여러분이 이미 가지고 있을지도 모르는 것들이다. 모차렐라 치즈나 페스토 소스도 꼭 사야겠죠? 소금과 후추는..

미트볼은 누구나 좋아하는 반찬이자 간식이죠. 호불호가 적고 맛의 편차가 심하지 않기에 초보자가 시도해볼 메뉴로 매우 적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스웨덴 미트볼이 유명해서 스웨덴이 오리지널인 줄 많이들 알고 계시지만 사실은 터키에서 유래한 음식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저희가 먹는 동그란 모양과 익숙한 소스는 스웨덴 미트볼이 맞습니다. 어떤 게 원류인지는 사실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맛이 있느냐, 없느냐 그게 전부니까요. 그럼 요리를 배워볼까요. 처음으로는 다진 소고기를 준비해주세요. 그리도 달걀, 머스터드소스, 양파나 파프리카, 소금, 후추, 미트볼 소스 정도가 필요합니다. 소스는 굳이 안 만들어도 마트에 여러 가지 종류를 팔고 있으니 본인 취향에 맞춰 잘 골라주시면 되겠습니다. 큰 그릇에 고기..

마성의 재료 새우. 이 재료에는 정말 너무나도 많은 레시피가 있고 틀린 방법이라는 건 없습니다. 하지만 오늘 알려드릴 레시피는 캠핑이나 야외에서 먹기에 최적화되어있으면서 비주얼과 맛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그런 레시피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요리를 완성한 후 플레이팅을 섬세하게 하고 SNS에 올려서 요리와 친한 이미지를 쌓을 수도 있고 맛도 좋고 모두가 좋아할 만한 그런 요리를 오늘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단은 새우가 있어야겠죠? 마트로 가셔서 신선해 보이는 새우, 큼지막한 새우, 튼실한 녀석들로 잘 골라줍니다. 그리고 기름진 요리를 먹을 때 죄책감을 덜어줄 올리브 오일과 칠리소스, 그리고 마늘과 레몬을 사줍시다. 매콤한 맛을 선호하시는 분들은 고추도 사시고 파프리카도 사셔서 고추잡채처럼 썰어서 같이 조리하면 ..

오늘은 김치볶음밥 레시피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김치볶음밥은 한국사람에게 정말 익숙한 음식 중 하나죠. 가족들과 또는 친구들과 같이 만들어서 먹고 식당에서도 사 먹으면서 굉장히 친숙해진 음식입니다. 가끔 김치볶음밥을 시키면 계란 프라이를 안주는 식당이 있는데 그건 김치볶음밥에 대한 모독입니다. 김치볶음밥에 계란 프라이가 빠졌다는 것은 햄버거를 콜라 없이 먹는 것과 진배없어요. 노른자를 조금 터트려서 김치볶음밥에 신김치와 같이 밸런스를 맞추면서 먹는 맛을 느끼려고 김치볶음밥을 먹는 건데 계란 프라이를 빠뜨리다니요. 제가 조금 흥분했네요. 그만큼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김치볶음밥에 들어갈 고기 재료로 돼지고기, 소고기, 스팸 다 좋습니다. 다만 스팸을 사용하실 때는 스팸에 염분이 많기 때문에 염분기를 적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