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트볼 스파게티 요리 방법

파스타의 종류는 너무 다양하지만 그중에 이탈리아 요리를 대표할만한 음식 중 하나인 미트볼 스파게티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파스타 위에 토마토소스와 고기 덩어리는 그 자체로도 맛있고 한 끼 식사로도 아주 훌륭합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만드는 방법도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간단한 요리 방법으로 만족감이 가득한 식사를 한다면 이보다 좋은 일이 있을까요. 또 양 조절도 쉽고 호불호가 적은 메뉴이기 때문에 가족이나 친구들, 또는 애인과 함께 근사한 분위기의 식사를 즐길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이탈리아 요리이다 보니 집에 구비되어 있는 재료들이 많지 않고 하나씩 구입을 해야 되는 일은 피할 수가 없습니다. 한번 구입해놓으면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는 재료들도 많은 편이니 망설이지 마시고 도전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다진 소고기가 필요합니다.

필요한 또 다른 재료로는 빵가루, 파마산 치즈, 계란, 마늘, 후추, 소금, 토마토소스, 스파게티 면입니다. 빵가루는 진짜 식빵 부스러기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마트산 토마토소스보다 직접 갈아서 만든 토마토소스로 만들면 더 맛있습니다만 오늘은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 방법이다 보니 양해해주시길 바랍니다. 토마토소스의 브랜드에 따라 맛이 크게 차이가 나거나 그런 일은 없으므로 적당해 보이는 걸로 하나 사면 되겠습니다. 재료를 다 모으셨다면은 이제 준비를 해야 합니다. 미리 도마를 펼치고 각 재료들을 주방에 하나씩 놔줍시다. 필요할 때마다 냉장고에서 꺼내면 괜히 더 귀찮고 복잡해서 실수가 많아지니 미리 다 꺼내놓으시는 걸 추천합니다. 큰 그릇에다가 다진 소고기를 넣고 간을 조금 해줘야 됩니다. 후추와 소금을 적당량 넣고 빵가루, 파마산 치즈, 달걀, 마늘을 넣고 마구 휘저어서 섞어줍시다. 재료가 잘 섞인 것 같으면 이제 동그랗게 미트볼 모양으로 만들어주시면 됩니다. 손바닥으로 동글동글하게 굴려서 예쁘게 만들어줍시다. 크게 먹고 싶어서 미트볼을 너무 크게 만들어버리면 속까지 골고루 익히기가 어려울 수도 있으니 적당한 크기로 만들어주세요. 이제 미트볼은 익히기만 하면 되니 스파게티 면을 익히면 되겠습니다. 스파게티 면은 브랜드마다 조리법이 다르니 포장지에 적힌 안내를 따라서 익히시면 되겠습니다. 본인 먹고 싶은 양만큼 익히시면 됩니다만 면이 너무 많아져서 소스가 부족하면 스파게티가 밍밍해져서 곤란하니 밸런스를 잘 생각하시면서 양을 조절하시길 바랍니다. 면이 다 익었다면 미트볼을 익혀주시면 되겠습니다. 물에다가 끓여도 되고 식용유에 튀겨도 되지만 식용유에 튀기면 더 바삭하고 맛있습니다. 약한 불로 천천히 익히시면서 잘 굴려주면 됩니다. 다 익히셨으면 면 위에 토마토소스를 적당량 부어주시고 미트볼을 그 위에 올리면 되겠습니다. 그 위에 파슬리 가루를 솔솔 뿌려서 예쁜 접시에 담는다면 SNS 사진용으로는 100점인 미트볼 스파게티가 되겠습니다. 맛은 뭐 120점일 거예요.